'코빅', 水夜 예능 전쟁 참전..'라스'·'고딩엄빠3' 넘어설까 [★FOCUS]

이경호 기자 2023. 7. 12.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디오스타'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트랄랄라 브라더스' 등 수요일 심야 예능 전쟁에 '코미디빅리그'가 합류한다.

'코빅'이 편성을 이동해 들어온 수요일 오후 10시 40분대에는 MBC '라디오스타', MBN '고딩엄빠3',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등이 포진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 코너 '양아치가 사랑할 때'(사진 위부터 아래로) '나의 장사일지' '어서 와, 우리 고을은 처음이지?' '악귀'/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선공개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트랄랄라 브라더스' 등 수요일 심야 예능 전쟁에 '코미디빅리그'가 합류한다.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앞서 토요일 심야에서 수요일 심야로 편성을 이동했다.

12일 방송될 '코빅'은 2023년 3쿼터 1라운드 시작이다. 국내 방송사 유일의 코미디 프로그램 '코빅'이 수요일 심야로 편성을 이동하면서 더욱 치열해진 수요일 예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으로 시청자들의 '골라보는 재미'도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코빅'이 편성을 이동해 들어온 수요일 오후 10시 40분대에는 MBC '라디오스타', MBN '고딩엄빠3',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등이 포진해 있다. 이 중 '라디오스타'는 MBC 수요 심야 예능 간판이자, 올해 16주년이 된 장수 예능이다. 각양각색의 게스트들과 이뤄내는 토크쇼는 '수요일 심야 간판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시청률 저조에도 꾸준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생존해 왔다. 또 '고딩엄빠3',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종편 채널의 수요일 대표 심야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애청자들이 있어 시청률, 화제성을 두고 매주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수요일 심야 예능 전쟁터'에 '코빅'이 출격하게 됐다. 2023년 3쿼터 1라운드를 시작하게 된 '코빅'은 기존 인기 코너와 함께 새 코너로 승부수를 띄운다.

먼저, '코빅'의 인기 코너 '갈라SHOW', '나의 장사일지', '양아치가 사랑할 때'는 이번 3쿼터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 중 '양아치가 사랑할 때' 코너는 방송 전 선공개 영상을 통해 큰 재미를 예고했다. 김승진-이은지 그리고 박경호의 대립에 홍윤화의 등장까지 3쿼터 1라운드부터 예사롭지 않은 재미를 예고했다. 또 '나의 장사일지'에서는 김규원이 새로운 캐릭터로 나서 시청자 취향 저격에 나섰다.

이외에 새 코너 사또와 이방, 이생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어서 와, 우리 고을은 처음이지?', 이은형과 강재준의 자영업자 생존기 '여보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요', 판문점에서 남북 병사들이 대치하는 이야기 '공동경비구역 JSA', 악귀 퇴마하는 '악귀'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이 중에서 '어서 와, 우리 고을은 처음이지?'는 문세윤, 황제성, 최성민의 대환장 케미가 선공개 영상을 통해 예고됐다. 개그 부부 강재준-이은형이 오랜만에 한 코너로 의기투합한 '여보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요'는 기존 인기 코너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분장부터 몸개그까지 다채로운 코미디 소재가 담긴 코너들이다.

새 코너에게 자리를 내준 코너도 있다. '진호야 놀자' '다 해봤다' '전.못.연' '찐친 바이브' 등은 지난 2쿼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편성을 이동한 '코빅'. 기존 인기 코너와 새로운 코너로 앞서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어 tvN의 수요일 간판 예능 자리를 차지하고, 동시간대 웃음 강자로 떠오를지 기대해 본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