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난해 경제 규모 세 단계 하락…세계 13위

유덕기 기자 2023. 7.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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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 GDP 규모가 세계 13위로 잠정 집계돼 2년 만에 10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GDP를 1조 6천733억 달러로, 전 세계 13위 수준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다 2020년 재차 1위를 탈환한 뒤로 재작년에는 10위를 유지했지만, 작년 러시아와 호주, 브라질에 밀려서 13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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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 GDP 규모가 세계 13위로 잠정 집계돼 2년 만에 10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GDP를 1조 6천733억 달러로, 전 세계 13위 수준으로 추정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규모 순위는 2005년 10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10위권 밖에 있다가 2018년 비로소 10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다 2020년 재차 1위를 탈환한 뒤로 재작년에는 10위를 유지했지만, 작년 러시아와 호주, 브라질에 밀려서 13위로 떨어졌습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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