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과 헤어질 결심한 첼시, 사우디 행 희망… 유럽 내 이적은 ‘연봉 문제’

한재현 2023. 7.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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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선수들을 정리하는 중인 첼시가 원톱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까지 보내려 한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첼시는 오바메양을 사우디로 보내고 싶어 한다. 이를 성사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협상은 최종 단계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다"라며 "관심 있는 일부 유럽 팀들이 있지만, 오바메양의 고액 연봉이 문제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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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번 여름 선수들을 정리하는 중인 첼시가 원톱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까지 보내려 한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첼시는 오바메양을 사우디로 보내고 싶어 한다. 이를 성사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협상은 최종 단계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다”라며 “관심 있는 일부 유럽 팀들이 있지만, 오바메양의 고액 연봉이 문제다”라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2022/2023시즌 22경기 3골 1도움에 그쳤다. 공격수의 기록 치고 초라한 기록이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서고 있다. 영입 보다 방출된 선수들이 많다. 은골로 캉테를 비롯해 카이 하베르츠, 마테오 코바시치, 칼리두 쿨리발리, 메이슨 마운트, 에두아르 멘디, 마테오 코바시치는 이미 떠났다. 오바메양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도 사실상 이별을 앞두고 있다.

오바메양도 최근 사우디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우디는 막강한 자본을 앞세워 유럽의 베테랑과 전성기 스타들을 가리지 않고 영입할 정도다. 하락세를 겪고 있는 오바메양 입장에서도 사우디행은 거절할 수 없는 제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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