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SK디앤디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나선다

강미선 2023. 7.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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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과 SK디앤디가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발전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개발 중인 산업단지와 전원 분산 사업이 가능한 사업 부지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SK디앤디와 협력해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발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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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발전소 착공 예정
한화솔루션-SK디앤디 업무협약 체결식. 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솔루션과 SK디앤디가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발전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양사는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먼저 수도권 산업단지 내에 2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공동 개발한다. 한화솔루션은 부지 확보 및 인허가를 맡는다. SK디앤디는 수소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발전소 운영을 담당한다. 2025년 1분기 착공할 예정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4만7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하게 된다. 수소연료전지로 전기를 만들기 때문에 화력발전 대비 연간 약 11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개발 중인 산업단지와 전원 분산 사업이 가능한 사업 부지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SK디앤디와 협력해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발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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