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공 개입 의혹' 김종대 전 의원 재조사

이민우 기자 2023. 7. 12.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 '천공'이라는 역술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1차 조사를 받은 지 6개월 만에 재조사를 받았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천공이 김용현 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둘러봤고, 이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공관이 대통령 관저로 정해졌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TV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 '천공'이라는 역술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1차 조사를 받은 지 6개월 만에 재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2일 오전 9시부터 김 전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2차 조사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천공이 김용현 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둘러봤고, 이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공관이 대통령 관저로 정해졌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낸 후 김 전 의원과 방송인 김어준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