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2023시즌 후반기 총 62명 등급심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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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후반기 경정선수 등급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총 62명의 선수가 새롭게 등급이 조정됐다.
경정계 한 전문가는 "등급심사 결과 자의든 타의든 어려운 상황을 벗어난 선수들은 새로운 각오로 후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 볼만하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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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3시즌 후반기 경정선수 등급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총 62명의 선수가 새롭게 등급이 조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는 "올해 1월 4일(1회차)부터 7월 6일(27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작성된 이번 등급조정 대상자는 승급 29명, 강급 33명으로 총 62명의 등급이 조정됐다"고 전했다. 적용시점은 28회차인 7월 12일부터다.
승급자 가운데 전년도 사고점 관리 실패로 B등급에서 시작했던 심상철(7기)과 박원규(14기)가 A1등급으로 복귀했다. 아울러 서화모 역시 승률 30%, 삼연대율 73%로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여 A1등급으로 후반기를 시작하게 됐다.
반면 길현태, 김창규(이상 1기), 송효석(8기), 나종호(16기)는 평균 성적을 기록했으나 다수의 출발위반으로 인한 사고점 관리 실패로 최하등급으로 내려갔다.
올 시즌 전반기는 막판까지 주선보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주선보류 제도는 경주성적(평균득점) 하위 7%(8명)에 해당하는 선수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하는 제도다.
14기 중 하위권에 있던 구본선과 서종원이 이번 심사에서 위기를 턱걸이로 벗어났다. 지난해 성적과 출발위반으로 인해 주선보류자로 분류됐던 구본선은 올 시즌 전반기 삼연대율 26.9%, 평균득점 3.63, 사고점 0.15를 기록하며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서종원 또한 삼연대율 28.6%, 평균득점 3.5, 사고점 0.3으로 전년도 주선보류라는 과오를 넘어섰다.
아울러 황만주(1기)와 양원준(6기)도 주선보류 위기를 겨우 벗어났다. 주선보류 누적 2회로 삼진아웃 직전까지 몰렸던 황만주는 전반기 평균득점 3.33점을 기록하며 3.30점을 기록한 김창규를 제치고 기사회생 했으며, 양원준 또한 권현기가 심사 마지막 회차에서 출발위반을 범하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경정계 한 전문가는 "등급심사 결과 자의든 타의든 어려운 상황을 벗어난 선수들은 새로운 각오로 후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 볼만하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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