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도심 교통혼잡 예상

이유민 2023. 7. 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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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3일)부터 3일 동안 노동단체 등의 서울 도심 집회로 세종대로· 을지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부터 3일 간 도심권 일대에서 노동단체 수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있어, 도심권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동단체는 내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한 뒤, 오후 4시부터 종로와 우정국도, 한강대로를 따라 삼각지로터리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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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3일)부터 3일 동안 노동단체 등의 서울 도심 집회로 세종대로· 을지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부터 3일 간 도심권 일대에서 노동단체 수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있어, 도심권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동단체는 내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한 뒤, 오후 4시부터 종로와 우정국도, 한강대로를 따라 삼각지로터리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모레(14일) 오후 1시엔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토요일인 15일 오후 2시부터는 노동단체가 을지로2가와 대학로, 서대문 등 도심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한 뒤, 오후 3시부터 을지로 입구 방향으로 행진해 수만여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같은 날, 보수단체와 진보단체에서도 세종대로 및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 및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집회 시간 동안 세종대로 교차로에서 숭례문 교차로 사이 세종대로 상에 가변차로를 운영해 교통소통을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을 250여 명 배치하고 입간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혼잡이 심한 교차로에서는 차량 우회 등 교통 소통관리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한강대로 일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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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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