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완의 Scope] 캣맘 논란을 과학적으로 해결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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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고양이 6억 마리 중 80%는 주인 없이 사는 길고양이입니다.
길고양이 수가 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자 인위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론자들은 다른 부작용은 없어 길고양이 개채수 조절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주 이영완의 스코프는 전세계 5억마리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부작용없이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낸 연구진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과학유튜브 채널 '과학은 쌓이지(Sci easy)'를 통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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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고양이 6억 마리 중 80%는 주인 없이 사는 길고양이입니다. 길고양이 수가 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자 인위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암컷의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는 중성화 수술입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고통을 주는 수술이어서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수술 없이 길고양이 암컷의 불임을 유도할 수 있는 주사가 개발됐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데이비드 페핀(David Pépin) 교수 연구진은 지난 6월 7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암컷의 생식력을 떨어뜨리는 유전자 치료 주사로 길고양이 암컷의 불임을 장기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보호론자들은 다른 부작용은 없어 길고양이 개채수 조절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주 이영완의 스코프는 전세계 5억마리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부작용없이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낸 연구진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과학유튜브 채널 ‘과학은 쌓이지(Sci easy)’를 통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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