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의사과학자, 독립 연구자 되기까지 촘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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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의사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과정부터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하기까지 촘촘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 공동연구를 지원해 병원에서 의사과학자를 육성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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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의사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과정부터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하기까지 촘촘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이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국 6개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 공동연구를 지원해 병원에서 의사과학자를 육성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곳이다.
이날 간담회는 의사과학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의사과학자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의사과학자들은 진료 업무 부담으로 연구시간 확보가 어려워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기 어려운 점, 구체적 성과가 나올 때까지 직업적 불안정성이 크다고 말하며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하며 "실질적으로 연구 현장이 변화하기 위해 병원과 학교 등 현장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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