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의사과학자 양성, 병원·학교 주도적 역할 필요"

조재현 기자 2023. 7.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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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의사과학자가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게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의사과학자 등 20여명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병원의 방대한 의료데이터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는 바이오혁신을 이끌 주역으로 주목받는다.

정부 역시 의과대학 인력이 의사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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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과학자와 간담회…"촘촘한 지원 체계 마련"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뉴스1 DB) 2023.7.10/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의사과학자가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게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의사과학자 등 20여명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의사과학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병원의 방대한 의료데이터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는 바이오혁신을 이끌 주역으로 주목받는다.

정부 역시 의과대학 인력이 의사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의사과학자들은 진료 부담에 따른 연구 시간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또 성과를 낼 때까지 직업적 불안정성이 크다면서 체계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장관은 "안정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려면 병원과 학교 등 현장의 주도적인 역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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