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식 변경…학부모·교원 의견 수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학교 학교군 배정 방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이 학부모·교사 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중학교 1~2학년 학부모, 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중학교군 배정방식 개선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중학교 학교군 배정 방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이 학부모·교사 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중학교 1~2학년 학부모, 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중학교군 배정방식 개선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설문조사를 토대로 18~19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개선을 위한 집단 심층면접(FGI)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초·중학교 학부모·교원 9~12명으로 집단심층면접 대상자를 구성해 학교군 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온라인 설문과 심층면접은 중학교 학교군 현황과 문제점, 수요자 요구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교육청 박준수 행정예산과장은 "심층면접은 학교군 조정에 대한 의견을 깊이있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중학교 배정 방식 변경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학교 학교군은 신입생 배정 추첨을 위해 인위적으로 구분·설정한 학교 묶음 단위이며 중학구는 거리·교통 편의성·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추첨 없이 특정 중학교에 지정 입학하도록 설정된 구역이다.
광주는 지난 2001년 설정된 10개의 중학교 학교군과 3개의 중학구가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20여년전 설정된 학교군이 학령인구 감소, 도시환경 변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버스노선 변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배정방식을 바꾸기 위해 정책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5학년도부터 중학교 신입생 배정에 적용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