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라덕연 일당 4명 구속영장…10억 횡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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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가담한 추가 공범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라덕연 씨 일당 중 4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주식매매와 수익금 정산과 관리 등을 담당했던 직원 허 씨는 주가 폭락 사태가 벌어지자 약 10억 원의 법인 자금을 빼돌린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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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가담한 추가 공범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라덕연 씨 일당 중 4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고객관리팀장 김 모 씨는 VIP 고객 관리 등을, 차장 나 모 씨는 주식매매와 투자자 관리 등을 담당했습니다. 매매팀장 김 모 씨는 주식매매와 법인 계좌 관리 등을 맡았습니다.
주식매매와 수익금 정산과 관리 등을 담당했던 직원 허 씨는 주가 폭락 사태가 벌어지자 약 10억 원의 법인 자금을 빼돌린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라 씨 등 주가조작 일당 3명은 지난달 29일 첫 재판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은 내일(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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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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