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차이를 보여줄 로드FC 파이터들? ‘아시아 최강’의 자신감, “나는 다른 레벨이다.”

권보성 2023. 7. 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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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김수철(31, 로드FC 원주)과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36, 남양주 팀피니쉬)가 한국을 대표하여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굽네 ROAD FC 065에서는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이 열린다.

밴텀급(-63kg), 라이트급(-70kg) 토너먼트 8강전에서 김수철, 난딘에르덴을 제외한 모든 한국 파이터들이 패배했다.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파이터들을 상대로 김수철과 난딘에르덴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도 이번 토너먼트의 관전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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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김수철(31, 로드FC 원주)과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36, 남양주 팀피니쉬)가 한국을 대표하여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로드FC와 ㈜LHB는 오는 8월 26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5(안양 대회장 최홍준)를 개최한다.


굽네 ROAD FC 065에서는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이 열린다. 밴텀급(-63kg), 라이트급(-70kg) 토너먼트 8강전에서 김수철, 난딘에르덴을 제외한 모든 한국 파이터들이 패배했다.


억 단위의 상금이 걸린 토너먼트이기에 세계에서 인정받는 강자들이 몰렸다.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파이터들을 상대로 김수철과 난딘에르덴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도 이번 토너먼트의 관전 포인트이다.


김수철의 4강전 상대는 브라질의 브루노 아제베두(33, PHUKET FIGHT CLUB)이다. 브루노 아제베두의 전적은 19승 3패로 높은 승률을 보유한 파이터다. 또한 상황에 맞춰 타격과 그라운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왔다.


8강전에서 높은 완성도의 기술을 선보인 김수철은 다수의 강자를 쓰러트려왔다. 김수철은 일본 라이징 온 페더급 챔피언,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 로드FC 밴텀급, 페더급 4대 챔피언 출신이다.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를 꺾어 챔피언급으로 대우받으며, 사실상 아시아 메이저 3개 대회를 모두 휩쓴 챔피언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는 다른 레벨이다. 나는 그라운드도 어느 정도 준비돼 있다. 그리고 미친 듯이 훈련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번에 브루노 아제베두 선수도 많이 힘들거다. 밥 많이 드시고, 오시기 바란다.”고 김수철은 독기를 드러냈다.

난딘에르덴은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답게 날카로운 타격을 보유하고 있다. 8강전에서는 화끈한 파운딩을 통해 KO 승을 거뒀다. 4강전 상대인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는 그라운드 강자로 두 파이터는 극과 극의 격투 스타일을 갖고 있다.


데바나 슈타로는 ‘주짓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박해진(31, 킹덤MMA)을 상대로 그라운드 영역에서 승기를 잡으며, 4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로드FC 무대에서도 그라운드 실력을 증명한 데바나 슈타로는 전일본 노기 주짓수 선수권 우승, 유도 전일본 학생 선수권 준우승 등의 화려한 전적을 갖고 있다.


“다음 경기는 일본 선수인데 복수할 거다. (데바나 슈타로가) 박해진 선수를 이겼다. 복수를 할 거다.”고 난딘에르덴은 같은 한국 파이터로서 박해진의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굽네 ROAD FC 065의 티켓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2층인 일반석(비지정석)은 8만 원, 1층 케이지 주변 VIP석 100만 원, VVIP석은 300만 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ROAD FC 권보성]


[굽네 ROAD FC 065 / 8월 26일 안양 실내체육관]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4강전]
[김수철 VS 브루노 아제베두]
[하라구치 아키라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4강전]
[난딘에르덴 VS 데바나 슈타로]
[맥스 더 바디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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