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은퇴 안 한다…"복귀 동기 생겨, 다음 시즌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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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이 코트 위로 돌아온다.
르브론 제임스(39, 205cm)가 데뷔 후 21번째 시즌을 맞는다.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덴버 너게츠에 0-4로 스윕 패배 이후 르브론은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남겼다.
르브론의 절친이자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12일(한국시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르브론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2주 후에 나한테 문자를 보냈다. 코트로 복귀할 동기가 생겼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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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언제나 그랬듯이 코트 위로 돌아온다.
르브론 제임스(39, 205cm)가 데뷔 후 21번째 시즌을 맞는다. 팬들이 걱정했던 은퇴는 없었다.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덴버 너게츠에 0-4로 스윕 패배 이후 르브론은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남겼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 모르겠다. 솔직히 생각할게 많다. 농구를 더 하기 위해선 개인적으로 생각할 것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은퇴 가능성을 내비치는 것이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생각해 볼 문제다. 계속 뛰려면 무언가 이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후 한동안 르브론 은퇴설로 전세계 농구판이 시끄러웠다.
시간이 지났고 르브론은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다음 시즌도 LA 레이커스에서 뛴다.
르브론의 절친이자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12일(한국시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르브론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2주 후에 나한테 문자를 보냈다. 코트로 복귀할 동기가 생겼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2003년 데뷔한 르브론은 20시즌 동안 변함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파이널 우승, MVP가 나란히 4차례에 지난 시즌엔 NBA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이후 NBA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지금까지 활약했다. 39살을 맞은 지난 시즌에도 평균 28.9득점 8.3리바운드 6.8어시스트 야투성공률 50%로 노쇠화는 없었다.
르브론 복귀로 LA 레이커스는 또 다시 우승에 도전할 동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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