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이수만, 中 자율주행항공기 업체 투자…‘드론 택시’ 사업 추진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중국 기업 '이항'에 거액의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이항은 '드론 택시'를 만드는 중국 자율주행항공기 업체입니다.
이항은 한국인 전략 투자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이끄는 여러 투자자들과 2300만 달러 규모로 사모펀드 형식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항은 이 전 총괄 프로듀서를 대표적인 투자자로 소개했지만, 이 전 프로듀서의 개인투자액이 얼마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항은 이 전 프로듀서와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심항공교통 사업 개발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도심항공교통은 흔히 '드론 택시'로 알려진 차세대 교통수단입니다.
이 전 프로듀서는 이항과 투자와 협업을 통해 기회를 포착하고 성장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첨단 교통 기술과 대중문화가 융합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항은 중국 드론 제작사이자 자율주행항공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체로 '드론 택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 전 프로듀서는 보유한 SM 주식 대부분을 하이브에 매각한 뒤, 해외를 중심으로 ESG 등에 관련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ESG와 문화 기술 사업을 펼치는 개인 회사 '블루밍 그레이스'를 설립하고, 몽골 나무 심기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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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기자 (ye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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