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보도 부인' 이동관 고발 시민단체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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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학교폭력 의혹 보도를 부인하고 나선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시민단체가 이 특보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이 특보가 아들에 대한 학교폭력 보도를 두고 "악의적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데 대해, 서민대책위 측은 의혹을 제기한 교사와 피해 학생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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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학교폭력 의혹 보도를 부인하고 나선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시민단체가 이 특보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김순환 사무총장은 오늘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자녀의 학폭 의혹이 사실이라면 스스로 자리를 거부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민위 측은 "이 특보가 아들의 학폭에 대해 부적절하고 터무니없는 변명과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방통위원장으로 지명되면 사회적 혼란을 부추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이 특보가 아들에 대한 학교폭력 보도를 두고 "악의적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데 대해, 서민대책위 측은 의혹을 제기한 교사와 피해 학생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280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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