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무인항공기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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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지난 11일부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병해충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 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 및 119방제단이 단지별로 협업해 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4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2차에 걸쳐 3280ha 면적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인 일손 부족 해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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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지난 11일부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병해충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 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 및 119방제단이 단지별로 협업해 방제를 실시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해 쌀 품질을 저하시키는 도열병, 문고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으로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돌발 병해충이 주요 대상이다.
군은 올해 4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2차에 걸쳐 3280ha 면적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인 일손 부족 해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농약 살포 전 사전 고지를 통해 양봉 및 축산 사육 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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