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그래프, 직업 체험 교육용 게임 '키키포키' 출시

에듀테크 스타트업 크로노그래프가 최근 직업 체험 교육용 게임 '키키포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로노그래프는 진로 취업 교육 전문기업이다. '키키포키'는 회사의 게이미피케이션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교육용 게임이다.

'키키포키'는 직업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게임으로 재밌게 대처함으로써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진로 체험으로 언제 어디서나 높은 몰입도의 교육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동우 크로노그래프 대표는 "직업 진로 체험 교육에 특화된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의 교육은 새로운 시도"라면서 "많은 학생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직업에 대한 관심이 게임으로부터 시작돼 실제 직업 선택으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키키포키'는 현재 18가지 직업 체험을 지원한다. 그중 미래직업 관련 게임 10가지는 학생들이 평소 체험이 어려웠던 미래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키키포키는 기관용과 개인용으로 나뉜다. 개인 사용자는 모바일·태블릿 안드로이드용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관용은 PC·태블릿으로 웹에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크로노그래프가 최근 직업 체험 교육용 게임 '키키포키'를 출시했다/사진제공=크로노그래프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