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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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특수시책 추진 등 정량·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경주시는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물가안정 지도점검반 운영, 민·관 합동 실무대책회의, 특수시책 등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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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북대에서 열린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워크숍에서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특수시책 추진 등 정량·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경주시는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물가안정 지도점검반 운영, 민·관 합동 실무대책회의, 특수시책 등이 인정됐다.
특히 카드형 지역 상품권인 경주페이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프로모션, 성동시장 내 오픈 스튜디오 운영으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지원 규모 확대, 정기적 물가동향 현장 모니터,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고물가, 경제위기 등 힘든 상황 속에서 2년 연달아 얻어낸 성과로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물가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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