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새 시즌엔 ‘할리우드’ 액션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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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가 '할리우드 액션'을 엄격히 규제한다.
12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NBA 이사회는 2023∼2024시즌에 앞서 연례 회의에서 챌린지 규정과 플라핑(페이크 파울, 심판을 속이려는 과도한 동작) 페널티 규정 개정을 승인했다.
심판은 플라핑 페널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경기를 중단할 수 있고, 다른 파울에 대한 챌린지 요청을 검토하다가 플라핑을 발견하면 두 파울을 동시에 선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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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가 ‘할리우드 액션’을 엄격히 규제한다.
12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NBA 이사회는 2023∼2024시즌에 앞서 연례 회의에서 챌린지 규정과 플라핑(페이크 파울, 심판을 속이려는 과도한 동작) 페널티 규정 개정을 승인했다.
새 시즌엔 심판을 속여 파울을 유도할 경우 플라핑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을 할 수 있고 상대 팀에 자유투 기회를 준다. 심판은 플라핑 페널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경기를 중단할 수 있고, 다른 파울에 대한 챌린지 요청을 검토하다가 플라핑을 발견하면 두 파울을 동시에 선언할 수 있다.
또 플라핑을 범한 선수에게 벌금 2000달러(약 260만 원)를 부과된다. 단 벤치가 직접 플라핑 여부에 대해 챌린지를 요청할 수는 없고, 플라핑이 개인 파울이나 퇴장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플라핑 규정은 1년간 시범 운영된다.
한편, 코칭스태프가 챌린지를 요청해 원심이 뒤바뀐다면 두 번째 챌린지 기회가 부여된다. 다만 두 번째 챌린지를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추가로 챌린지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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