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 광진구, 우체통으로 폐의약품 수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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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의약품을 우체통으로 수거한다고 12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화학물질이라 그간 전용 수거함에만 버리도록 안내했으나, 수거함이 주로 공공기관에 비치돼 있다 보니 시공간적 제약으로 이용률이 낮았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폐의약품 수거에 일반 우체통을 활용키로 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고자 우체통 수거함을 운영하게 됐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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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폐의약품 우체통에 버려주세요"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의약품을 우체통으로 수거한다고 12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화학물질이라 그간 전용 수거함에만 버리도록 안내했으나, 수거함이 주로 공공기관에 비치돼 있다 보니 시공간적 제약으로 이용률이 낮았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폐의약품 수거에 일반 우체통을 활용키로 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동주민센터에서 전용 회수봉투를 받아 오거나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단 물약은 기존처럼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우체통에 모인 약품들은 집배원이 수거해서 보관처로 운송하고 최종적으로 소각장에서 안전하게 폐기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고자 우체통 수거함을 운영하게 됐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종로구 "주거 고민, 퇴근길 상담소로"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두 번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구청사 3층에서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거 관련 상담을 받고 싶어도 직장이나 학업 문제로 공공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상담 항목은 △1인 가구 주택관리 서비스(단순 불편 처리, 간편 집수리, 정리 정돈) △긴급 주거비 지원 서비스(소액보증금, 임대료, 연료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정보 제공 등 다양하다. 종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도 종로구와 협업해 11월까지 청운효자동, 종로1~4가동, 창신1~2동, 숭인1동 등 관내 5개 동주민센터에서 매월 1회씩 이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평택,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폭염 기간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은 실직과 중한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공공요금 장기체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폭염 긴급구조자 등 복지 위기 가구다. 선정된 가구는 맞춤형 급여나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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