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 획득

이진우 2023. 7. 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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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명기독병원은 2014년 제1차 폐렴 적정성 평가부터 이번 평가까지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해 폐 질환 치료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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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명기독병원 병원 전경. [사진=세명기독병원 병원]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7을 받아 전체평균 87.6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폐렴 적정성 평가 6개 중 4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과 함께 모니터링 항복에서도 3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2014년 제1차 폐렴 적정성 평가부터 이번 평가까지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해 폐 질환 치료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호흡기센터를 개설해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포진돼 있다.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김지선 호흡기센터 과장이 진료를 보고 있다. [사진=세명기독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모니터링 지표 항목으로 첫 항생제 투여시간의 중앙값,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주사 투여 일수 중앙값, 건당 입원 일수 장기도지표(LI), 건당 진료비 고가도 지표(CI), 재입원율(퇴원 30일 내), 사망률(입원 30일 내) 등 7개 항목을 통해 폐렴 치료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한편 심평원에서는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인 폐렴은 초기 치료의 적정성 여부가 사망률에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감안해 2014년부터 환자가 가까운 지역 내에서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폐렴 적정성 평가를 2년 간격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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