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이부진, 로고 없는 ‘그 백’ 만든 루이비통家 며느리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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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럭셔리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며느리이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최근 만남이 공개됐다.
12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은 제럴드 구이엇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부진 사장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제럴드 구이엇이 운영하고 있는 패션브랜드 '데스트리'를 국내에 소개한 장본인이 이 사장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은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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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만원짜리 ‘이부진 백’으로 유명세
세계적인 럭셔리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며느리이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최근 만남이 공개됐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유행 선도의 허브가 된 한국으로 가는 한국으로 가는 길이 엄청난 기쁨으로 가득찬다"며 "한국은 불과 2년만에 3대 시장 중 하나가 됐다"고 적었다.
이어 "놀라운 여정에 함께 하고, 이 이정표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두 팔 벌려 안아준 서울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제럴드 구이엇이 운영하고 있는 패션브랜드 '데스트리'를 국내에 소개한 장본인이 이 사장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은 인연이 깊다.
데스트리는 이 사장이 해당 브랜드의 75만원짜리 '건터 파스망트리 백'을 들어 일명 '이부진 백'으로 국내에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아르노 LVMH 총괄회장이 방한한 당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리움미술관을 직접 안내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데스트리는 지난달 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선보였으며, 매장은 이달까지 한정 운영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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