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징계 후 복귀' 하주석, 잠실구장에서 시즌 첫 1군 훈련

곽혜미 기자 2023. 7. 12.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하주석이 음주운전 징계가 끝나고 9개월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하주석은 작년 11월 음주운전 적발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친 하주석은 1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하주석은 취재진 앞에 나서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사과의 인사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하주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한화 하주석이 음주운전 징계가 끝나고 9개월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하주석은 작년 11월 음주운전 적발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2022년 6월 경기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세게 던진 헬멧이 벽을 맞고 튀어 나와 클레멘스 수석 코치의 뒤통수를 직격했다.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친 하주석은 1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하주석은 취재진 앞에 나서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사과의 인사를 했다.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와 경기에 앞서 하주석은 열띤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 오랜만의 잠실 구장 방문에 하주석은 동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훈련을 이어 나갔다.

하주석은 노시환의 호수비에 제스처를 취하며 칭찬을 하기도 했다.

한편 최원호 감독은 지난 인터뷰에서 하주석을 이도윤의 대수비로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잠실구장에서 시즌 첫 1군 훈련하는 하주석

하주석, 노시환의 호수비에 박수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