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日 전용 건치미소 “후회하는 건…”

김지우 기자 2023. 7.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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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이병헌이 팬서비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1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2023 이병헌 일본 팬미팅 ‘Meet Again’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병헌의 팬미팅 리허설부터 마지막 날까지 모습이 담겼다. 약 3년 만에 일본 팬들과 만난 이병헌은 객석 뒤편에서 등장,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무대로 올랐다. 내내 환한 건치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병헌은 지난 2008년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앨범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팬들과 Q&A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병헌은 ‘팬들과 친구 같다’는 한 팬의 말에 “좋은 말씀이다. 저한테 친구라는 의미는 쉽게 변하는 게 아니다”며 감동을 안겼다.

B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또 “오늘이 마지막 만남이다. 오늘을 위해 관리했어야 했는데 야키토리가 있으니까 나마비루(생맥주)와 우롱 하이가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병헌은 “30년 전 산 바지를 드라마에서 입었다”며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입은 카고바지에 친필 사인을 해 선물했다. 애장품 기타도 마찬가지로 사인을 남긴 뒤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팬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소감을 담은 편지를 읽은 이병헌은 팬들이 나가는 길을 한 명 한 명 배웅했다. 이병헌은 차를 타고나서며까지 창문을 활짝 연 채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병헌은 배우 박서준, 박보영과 함께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 촬영에 돌입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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