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10월 일대일로 포럼에 푸틴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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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초청 의사를 밝혔다는 러시아 보도가 나왔다.
12일 러시아 타스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상원 의장 발렌티나 마트비옌코와 만나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3차 일대일로 포럼에 푸틴 대통령을 초청할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10일 마트비옌코 의장과 회담에서 "중국은 10월 푸틴 대통령을 환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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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초청 의사를 밝혔다는 러시아 보도가 나왔다.
12일 러시아 타스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상원 의장 발렌티나 마트비옌코와 만나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3차 일대일로 포럼에 푸틴 대통령을 초청할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안드레이 데니소프 러시아 연방평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이 마트비옌코 의장으로부터 전해 들은 내용을 타스통신에 알리면서 공개됐다. 데니소프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중 러시아 대사를 지냈다.
시 주석은 10일 마트비옌코 의장과 회담에서 "중국은 10월 푸틴 대통령을 환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만난 뒤 시 주석을 예방했다.
푸틴 대통령이 10월 중국을 방문한다면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20개월 만이다. 시 주석은 지난 3월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중국으로 초청했다.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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