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남자? LVMH 제국 후계자, 28세 CEO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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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26)가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프레데릭 아르노(28)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프레데릭의 이력에 이목이 쏠린다.
프레데릭의 부친인 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이 이끄는 LVMH에는 세계 최고가 패션 브랜드로 꼽히는 루이뷔통,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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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26)가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프레데릭 아르노(28)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프레데릭의 이력에 이목이 쏠린다.
10일(현지시간) 외신을 중심으로 리사와 프레데릭의 파리 목격담과 함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이 함께 프랑스 파리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이 공개되는가 하면 프레데릭이 블랙핑크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2023 코첼라' 백스테이지에도 등장했다는 목격담도 흘러나왔다.
프레데릭의 부친인 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이 이끄는 LVMH에는 세계 최고가 패션 브랜드로 꼽히는 루이뷔통,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이 속해 있다. 베르나르 회장은 최근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보고서에서 올해 4월 10일 기준 재산 2110억 달러(한화 약 278조원)를 기록하며 세계 부자 1위를 차지했다.
베르나르 회장에게는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과 재혼해서 낳은 세 명의 아들이 있다. 프레데릭은 이 중 넷째로 2020년 25세의 나이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돼 화제가 됐다.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와 독일어까지 다국어를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레데릭은 태그호이어 입사 전 전자결제 관련 스타트업 창업 경력이 있다. 이후 경험을 살려 태그호이어 최고경영자가 된 후 스마트워치 라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고가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브랜드 입지를 끌어올렸다. 태그호이어는 제품은 가격은 1450달러(한화 194만원)부터 시작하지만, 한정판의 경우 50만달러(한화 6억4500만원)를 넘어설 정도로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있다.
프레데릭은 LVMH 그룹의 후계자 후보이기도 하다. 베르나르 회장은 최근 자식들에게 그룹의 주요 직책을 나눠주고 수년간 자식들의 경영 수업에 힘을 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데릭의 첫째 누나인 그룹의 장녀 델핀(48)은 그룹의 2대 브랜드인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최고경영자이고, 둘째 누나 앙투안(45)은 LVMH의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의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형 알렉상드르(30)는 티파니앤코의 부사장, 동생 장(24)은 루이뷔통 시계 부문 마케팅·개발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최근 베르나르 회장은 다섯명의 자녀들을 한 달에 LVMH 본사로 불러 90분간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베르나르 회장이 이들 가운데 누구에게 480억달러(한화 637조원) 규모의 거대 기업을 물려줄지 고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점심 식사를 통해 다섯 자녀들의 '오디션'을 진행 중"이라는 분석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나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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