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세찬 비... 오후부터 중부에 시간당 30~80mm ‘물폭탄’

©bnt뉴스: 서울, 오늘날씨, 내일날씨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밤(18~24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32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33도다.

당분간 밤사이 일부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내일(13일) 오전 전국날씨

목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를 보이겠다.

새벽(03~06시)에 충청권과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전(06~12시)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특히 오후부터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32도다.

특히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무덥겠다.

©기상청: 내일(13일) 오후 전국날씨

한편 이날 아침(09시) 사이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주변 도로나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안과 강원산지.강원동해안, 제주도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 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후부터 서해상과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모레 동해바깥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어 14일(금) 전국이 흐리겠으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5일(토)~18일(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관측된다.

19일(수)~20일(목) 전국이 흐리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