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막내' 류지수 "항상 준비하겠다…여자 축구 많이 응원해 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막내 골키퍼 류지수(서울시청)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류지수는 언제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류지수는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에 나가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첫 경기가 돼야 느껴질 것 같다.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 준비해서 제 모든 기량을 다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지수는 대회를 준비하며 골키퍼 언니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막내 골키퍼 류지수(서울시청)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류지수는 언제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류지수는 1997년 서울시청 소속 골키퍼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테랑 골키퍼이자 맏언니인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헤켄)과 함께 골문을 책임진다.
류지수는 생애 첫 월드컵 참가다. 류지수는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에 나가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첫 경기가 돼야 느껴질 것 같다.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 준비해서 제 모든 기량을 다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멘탈을 갖고 있다. 특히 수비 리딩에 자신 있다. 경기장에서 리더십을 잘 보여주는 편"이라고 소개했다.
류지수는 대회를 준비하며 골키퍼 언니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모습이다. 류지수는 "경험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나누고 있다. (김정미, 윤영글) 경험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경기장 안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여자 축구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향한 짧고 강한 인사를 남겼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20일부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다.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함께 H조에 속해 8년 만에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의 첫 상대는 콜롬비아로 오는 25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