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 총괄 대표 사임···"일신 상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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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 총괄대표 겸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사임했다.
12일 롯데지주(004990)는 이 대표가 이날 회사 측에 건강상의 문제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고, 후임이나 이후 진행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롯데홈쇼핑 대표에서 올초 호텔롯데로 이동해 호텔롯데HQ 총괄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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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출근 안 해
18일 VCM에서 후임 결정
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 총괄대표 겸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사임했다.
12일 롯데지주(004990)는 이 대표가 이날 회사 측에 건강상의 문제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주 부터 일신상의 이유로 출근하지 않았고, 결국 사퇴 수순을 밟았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고, 후임이나 이후 진행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36년 롯데맨’이다. 이 대표는 롯데홈쇼핑 대표에서 올초 호텔롯데로 이동해 호텔롯데HQ 총괄대표를 맡았다. 팬데믹 기간 적자 경영을 지속하던 호텔롯데 실적을 1분기 흑자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롯데그룹이 오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하반기 사장단회의(VCM)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그의 사임은 이례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차기 대표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VCM에서는 하반기 경영 상황을 전망하고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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