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저녁까지 소나기…내일 다시 전국 '장맛비'

차민진 2023. 7.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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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일시적으로 잦아들면서 다시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기온 33.8도까지 크게 올라 있습니다.

서울은 29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합니다.

다음은 레이더 현황입니다.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있고요.

저녁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5에서 20mm, 영남 지역은 최고 60mm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다시 장맛비 예보가 있습니다.

새벽, 충남과 호남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는데요.

시간당 20에서 40mm의 강한 비가 오겠고요.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6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가 예상이 됩니다.

내일과 모레, 수도권 지역에 250mm 이상, 강원과 충북 지역에도 20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습니다.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해 잘 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는 너울성 파도를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 안팎으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비 예보가 길게 나와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수시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소나기 #무더위 #습도 #장맛비 #폭염특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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