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튜닝부품 선도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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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가 튜닝부품 선도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4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전날 영암군에 위치한 전남TP 조선센터에서 참여 기업과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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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테크노파크가 튜닝부품 선도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4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전날 영암군에 위치한 전남TP 조선센터에서 참여 기업과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은 전남도가 전남지역 소재 튜닝부품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업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년 단위로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단계로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4단계 사업은 지난 3단계 기술 개발에서 벗어나 튜닝부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인증 평가비,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사업화 지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R&D 기술 개발에서 있어서도 3단계 자유과제와 달리 전남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개조 전기차를 활용한 과제 공모로 △통합 VCU(Vehicle Control Unit, 전기자동차 제어 유닛) 개발 및 검증 환경 구축 △PTC 기반의 나노 코팅을 적용한 고효율 히터 모듈 개발 △범용 디지터 클러스터 기술 개발 등 3개 과제를 선정해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은 튜닝의 메카로서 전남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차 시장에 전남지역 기업들의 튜닝부품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 마련과 함께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우수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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