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인구 30만명 달성에 8천명 남아…6개월간 770명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인구 30만명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6개월간 770여명이 증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캠페인을 통해 지난달 기준 춘천 인구가 29만1천989명으로 지난해 12월(29만1천217명)보다 772명 늘었다"며 "이 기간 내국인 전출은 9천904명이지만 전입(1만178명)으로 274명이 증가해 인구 감소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인구 30만명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6개월간 770여명이 증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캠페인을 통해 지난달 기준 춘천 인구가 29만1천989명으로 지난해 12월(29만1천217명)보다 772명 늘었다"며 "이 기간 내국인 전출은 9천904명이지만 전입(1만178명)으로 274명이 증가해 인구 감소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육시장이 역점으로 추진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통해 6개월간 대학생 523명의 전입신고가 이뤄진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대학생 전입신고 등 캠페인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인구 감소는 불가피했다는 것이 육 시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강원도의 인구도 같은 기간(2022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3천881명이 감소했고, 원주를 제외한 도내 시 지역 인구도 대부분 줄었다.
육 시장은 "인구를 늘리고 유지하기 위해 절박한 상황이지만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워케이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인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