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달에 고립된 도경수를 구해라…사실적인 우주 풍경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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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측이 영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급사 CJ ENM은 12일 하이퍼리얼리즘으로 달과 지구를 구현한 '더 문'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한국의 기술력 아래 현실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더 문'을 소개한 김용화 감독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한국이 곧 맞이할 미래인 유인 달 탐사와 달의 모습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스크린에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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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측이 영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급사 CJ ENM은 12일 하이퍼리얼리즘으로 달과 지구를 구현한 '더 문'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달에서 홀로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하는 우주 대원 선우와 지구에서 선우를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모두의 염원을 담은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 유인 우주선 우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지만 예상치 못한 태양풍을 만나며 위기에 처한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우주 대원 황선우는 구조를 위한 우주선 도킹을 기다리며 달 탐사 미션을 완수하기로 마음먹는다. 달에 착륙해 얼음 시료를 채취하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선우에게 유성우라는 더 큰 위험이 쏟아져 내린다. 우주센터로 돌아온 전임 센터장 재국을 포함해 한국 나로 우주센터, 미국 NASA와 루나 게이트웨이 메인 디렉터 문영이 대한민국 우주 대원의 귀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동안 달에 고립된 선우는 이 모든 고난을 홀로 버텨 낸다.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한국의 기술력 아래 현실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더 문'을 소개한 김용화 감독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한국이 곧 맞이할 미래인 유인 달 탐사와 달의 모습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스크린에 구현했다. 또한 미지의 공간에 혼자 남겨진 우주 대원과 그의 귀환을 둘러싸고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경이로운 우주 풍경에 녹여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예고한다.
한편 '더 문'은 오는 8월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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