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재계약' 리사, 중국발 오보 왜 나왔나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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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중국 소식통의 말을 빌린 멤버 리사와 관련된 언급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중 멤버 리사와 관련, 블핑 소식에 정통한 가요관계자는 OSEN에 "리사가 2021년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의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 3'의 멘토로 활약했다. 이어 또 다른 프로그램 출연 요청이 들어왔으나 현재 월드투어, 개인 일정 등 쉴 틈 없는 바쁜 일정 속 물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쉽지가 않아 이를 거절을 한 것이 오보의 배경이지 아닐까 싶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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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중국 소식통의 말을 빌린 멤버 리사와 관련된 언급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발 오보의 배경에는 리사의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 스케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 매체는 중국 에이전시의 말을 빌려 리사의 캐스팅를 타진했지만 YG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해 스케줄 협의가 어려웠다고 보도하며 리사의 재계약 향방을 부정적으로 조명했다.
멤버들은 실제로 오는 8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현재 YG와 재계약 여부를 논의 중이다. 이 중 멤버 리사와 관련, 블핑 소식에 정통한 가요관계자는 OSEN에 "리사가 2021년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의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 3’의 멘토로 활약했다. 이어 또 다른 프로그램 출연 요청이 들어왔으나 현재 월드투어, 개인 일정 등 쉴 틈 없는 바쁜 일정 속 물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쉽지가 않아 이를 거절을 한 것이 오보의 배경이지 아닐까 싶다"라고 귀띔했다.
즉 중국 연예 관계자는 프로그램 출연와 재계약 여부를 연관 지었지만, 실제로 둘은 직접 관련이 없는 상이한 사안이라는 것이다.
블랙핑크의 글로벌 위상 만큼 재계약을 둘러싼 멤버들의 향후 거취는 업계와 전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만큼 여러 추측과 많은 루머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 블랙핑크가 K팝 선두주자로서 전세계에서 갖는 영향력을 생각해서라도 섣부른 억측은 지양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 후 베트남 하노이, 미국 뉴저지·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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