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KCGI자산운용' 2대 주주로 경영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산업이 KCGI자산운용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한다.
12일 회사측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 지분 100%를 공동으로 인수한 KCGI(강성부 펀드)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고 'KCGI자산운용(잠정)'으로 새출발한다.
화성산업은 지난 1월 사모펀드 운용사인 KCGI와 함께 메리츠자산운용 지분 100%를 공동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화성산업이 KCGI자산운용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한다.
12일 회사측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 지분 100%를 공동으로 인수한 KCGI(강성부 펀드)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고 'KCGI자산운용(잠정)'으로 새출발한다.
이날 금융당국 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화성산업은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화성산업은 지난 1월 사모펀드 운용사인 KCGI와 함께 메리츠자산운용 지분 100%를 공동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화성산업 지분은 40%, 대주주인 KCGI 지분은 60%인 것으로 알려졌다.
KCGI자산운용은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을 비상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화성산업은 본업인 건설업에서 벗어나 금융투자업에 간접적으로 발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이 회장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가치 투자를 지향하며 메리츠자산운용 지분 인수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건설업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금융투자업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