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동생 판다들 별명은 '동바오' '생바오'…진짜 이름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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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자매에게 '동바오'와 '생바오'라는 별명이 생겼다.
12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새끼 판다 자매의 탄생 이후 이들을 '동바오'와 '생바오'로 지칭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직 이름이 없어서 동바오, 생바오냐 귀엽다"라며 호응을 했고 한 누리꾼은 "동바오, 생바오로 벌써 사주도 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바오와 생바오도 역시 시민 공모와 투표를 거쳐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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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자매에게 '동바오'와 '생바오'라는 별명이 생겼다.
12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새끼 판다 자매의 탄생 이후 이들을 '동바오'와 '생바오'로 지칭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푸바오의 '동생'이라는 뜻에 '바오 가족'의 일원이라는 의미를 더한 것으로 동바오와 생바오는 이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0위권에 들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직 이름이 없어서 동바오, 생바오냐 귀엽다"라며 호응을 했고 한 누리꾼은 "동바오, 생바오로 벌써 사주도 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의 미숙아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다는 이유로 생후 100일이 지난 이후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관례다. 언니 푸바오도 태어난 지 약 100일 만에 이름이 정해졌다.
푸바오는 '보물 같은 복덩이'라는 의미로 지난 2020년 11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약 5만 명 중 1만7천 명의 지지를 받아 정해진 이름이다. 다른 후보로는 '차오바오(뛰어난 능력의 알파걸)' '씽바오(별과 보물)' '씽씽(행복·행운) 등이 있었다.
동바오와 생바오도 역시 시민 공모와 투표를 거쳐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갓 태어난 판다의 이름을 중국어로 지어주는 것이 국제관례여서 중국식 이름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서는 동바오와 생바오를 낳은 아이바오 곁에서 출산을 도운 사육사들의 후일담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아이바오의 출산 전날인 지난 6일 집에서 새끼 판다가 쓸 베개를 직접 만드는 모습과 출산 당일인 7일 진통을 겪는 아이바오의 곁을 지키는 모습이 담겼다.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 힘들지? 걱정하지 마. 밤새워 지켜줄 테니까. 잘하고 있어"라며 다독였다. 또 아이바오의 행동 변화를 관찰하며 출산 일지를 자필로 쓰기도 했다.
아이바오는 지난 7일 오전 4시 52분쯤 자매 중 첫째를, 오전 6시 39분쯤에는 둘째를 출산했다. 첫째는 180g, 둘째는 140g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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