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상환유예 대신 추가 대출키로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3. 7. 12.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업계가 오는 9월로 종료되는 대출 상환유예 연장조치를 재연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상환 유예 대신 정책 자금 대출 확대를 내놨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업계가 주장하는 상환유예 연장에 대해서는 현재도 오는 2025년 9월까지 만기가 연장되고 상환유예도 최장 2028년 9월까지 이용 가능한 상황이라고 대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4천억원 추가 공급
기준 금리 현행 3.2%에서 2.9%로 인하
지역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전용 보증 300억원 신설
연합뉴스


소상공인업계가 오는 9월로 종료되는 대출 상환유예 연장조치를 재연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상환 유예 대신 정책 자금 대출 확대를 내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위원회와 시중은행 등과 금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중기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추가 금융지원을 추진한다"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4천억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중진공 정책자금 기준 금리도 현행 3.2%에서 2.9%로 내리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전용 보증 300억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신보와 신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율을 하반기에도 0.2% 포인트 내리고 지역신보의 햇살론도 보증료율 0.2% 포인트 인하와 금리 최대 3.44% 포인트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업계가 주장하는 상환유예 연장에 대해서는 현재도 오는 2025년 9월까지 만기가 연장되고 상환유예도 최장 2028년 9월까지 이용 가능한 상황이라고 대신했다.

아울러 정잭자금 대출의 경우도 거치 기간과 분할상환 기간을 이미 연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