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전부터 부상’ 토트넘 세세뇽,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수술

허윤수 2023. 7. 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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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시작하기도 전에 토트넘 홋스퍼에 부상 소식이 날아들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프리 시즌 훈련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라이언 세세뇽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세뇽은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토트넘은 "이전부터 세세뇽은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다"며 "이번 수술이 영구적인 해결책이 되리라 예상된다"며 햄스트링 부상에서 벗어나게 될 모습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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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세세뇽(토트넘)이 또다시 햄스트링을 다치며 수술대에 올랐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시작하기도 전에 토트넘 홋스퍼에 부상 소식이 날아들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프리 시즌 훈련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라이언 세세뇽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2000년생인 세세뇽은 일찌감치 주목받은 유망주였다. 주로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지만 측면 날개 등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한 공격 스타일을 앞세운다.

세세뇽은 2019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임대를 거쳐 2021~22시즌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부진에 빠지자 이반 페리시치 대신 세세뇽과 시너지가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세세뇽의 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었다. 세세뇽은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출전 기록은 23경기에서 그쳤고 빠진 경기 수가 19경기나 됐다.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왔지만 다시 햄스트링을 다치며 수술대에 올랐다.

토트넘은 “이전부터 세세뇽은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다”며 “이번 수술이 영구적인 해결책이 되리라 예상된다”며 햄스트링 부상에서 벗어나게 될 모습을 기대했다. 아울러 “세세뇽은 다가오는 프리 시즌에 참가할 수 없다”면서 “의료진과 몸 상태를 확인하며 복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 주부터 호주-싱가포르-태국으로 이어지는 프리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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