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제이제이에 C사 웨딩링 받았다‥R사 명품시계도 구매 대기(TMI지은)

[뉴스엔 박수인 기자]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 방송인 줄리엔 강이 결혼식 준비 전 웨딩링을 맞췄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MI 지은'에는 제이제이와 줄리엔강이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하며 웨딩링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줄리엔 강으로부터 프러포즈 반지를 받은 제이제이는 "웨딩링은 제 마음 속 원픽이었던 (C사로 할 것) 원래 예물은 여자 마음대로 하는 거 아닌가? 여러개 껴보고 할 것도 없다.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곳으로 갈 거다"라며 웨딩링을 선물할 것임을 알렸다.

"결혼 생각은 없었는데 예물 브랜드는 정해놓았나"라는 질문에는 "전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기준은 있다. 어렸을 때부터 나중에 돈을 벌면 꼭 하고 싶은 커플 주얼리 아이템이 있었다. 고등학생 때 C사 커플링을 하고 싶었는데 그때 못했다. 명품이니까 나중에 커플링을 하게 되면 C사로 해야겠다 했다. 굉장히 전통 있는 브랜드이지 않나. 클래식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정해놨다"고 답했다.

시계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고. 제이제이는 "가장 큰 난관은 시계를 구하는 일이다. 뭔 놈의 나라가 내가 몇 천만 원 주고 시계를 사겠다는데 왜 시계를 안 파냐. 매장에도 못 들어간다는 게 말이 되냐. 이것은 굉장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전화를 해서 예약해야 하는데 전화를 2천통을 해도 연결이 안 된다고 한다. 또 번호제라고 하더라.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미국, 마카오에는 종류도 많고 매장에도 그냥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 프리미엄 주고 살 바에는 제가 미국 가서 사가지고 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웨딩링을 맞춘 줄리엔강은 "원래 웨딩밴드는 클래식하게 화려하지 않게 해야 한다"며 만족을 표했고 "절대 안 뺄 거다. 운동할 때만 뺄 거다. 기스 나니까 아껴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제이는 "나중에 반지에 각인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근데 빨리 가지고 오고 싶어서 그냥 가져왔다. 식전에 각인하려고 한다"며 "난 운동할 때도 안 뺀다. 항상 끼고 있다. 잘 때도 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제이와 줄리엔강은 지난 5월 연인 사이가 됐음을 공개했고 6월 27일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내년 봄을 목표로 결혼을 준비 중이다. (사진='TMI 지은'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