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가산단,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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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북군산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소부장지원센터를 구축하고 EV전장부품 성능평가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지원, 제조공정 혁신지원 등 기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산산단 입주기업의 미래차 전환과 업종 고도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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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국비 137억원 등 총 196억원 투입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군산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북군산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2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모빌리티 전장품 시험·인증 기관으로 20년 이상의 경험과 장비·인력을 보유한 군산대 고등기술융합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진행된다.
EV 전장품 연구개발과 성능평가 전문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기차 현장기술인력 교육 전문기관인 '전북인력개발원',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게 된다.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137억원, 지방비 49억원 등 총 196억원이 투입된다.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소부장지원센터를 구축하고 EV전장부품 성능평가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지원, 제조공정 혁신지원 등 기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산산단 입주기업의 미래차 전환과 업종 고도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병길 단장은 “군산국가산단이 자동차 등 주력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으로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거점으로 전환하고 입주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산업단지의 업종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지속해 확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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