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화합·감동 스포츠대전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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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3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도민과 함께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의 비전과 저력을 담은 올림픽 수준의 개·폐회식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목포종합경기장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어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10월13일과 19일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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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비전과 저력을 담은 올림픽 수준의 개·폐회식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목포종합경기장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어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월과 11월 전남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는 국내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손님맞이를 위해 분야별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등 80개소가 신축·개보수 중에 있다. 8월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는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체전'이 될 수 있도록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장시설물 특별전검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박명성 예술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 최첨단 무대체계와 화려한 무대연출을 뮤지컬과 마당놀이 형식으로 표현해 올림픽에 버금가는 역대급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엔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전국체전 폐회식엔 '울림(鬱林) 하나되는 숲'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엔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울림'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폐회식엔 마음, 울림 감동을 함께라는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전국체전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숙박대책'과 관련해 전남도는 민간과 함께 사전 숙박예약 거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엽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투명한 예약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는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3000여명을 모집했고, 도민응원단 1만3400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성화봉송 주자 685명에 대한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전 국민이 기대하는 '스포츠 대축제'로 홍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호남선과 경부선 KTX 외부 홍보 랩핑 1편 10칸, KTX·SRT 객실모니터 102대, 고속버스 120대 활용해 전국대회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또 광화문 광장이나 용산역, 수서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수도권 주요 요충지 대형전광판을 활용해 바이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와 시군 차량 4300여대와 목포·무안 시내버스 승강장 50여개소를 활용항 랩핑 홍보, 대형현수막 홍보, 시군 특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행사 개최 등으로 도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기홍 도 관광체육국장은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대한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분야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체전, 화합과 감동의 국민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10월13일과 19일 각각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11월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은 11월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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