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이적을 원한다, 뮌헨도 세 번째 영입 제안 준비 중

맹봉주 기자 2023. 7. 12.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각보다 장기전이다.

해리 케인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일단 케인의 뜻은 이적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케인은 뮌헨 이적을 원한다.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거다"며 "뮌헨은 토트넘에 세 번째 케인 입찰 제안을 할 예정이다. 여전히 올 여름 케인의 합류를 강하게 열망하고 있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손흥민과 해리 케인(왼쪽부터). 토트넘은 핵심 전력 둘은 무조건 지키고 싶어 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생각보다 장기전이다. 아직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해리 케인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일단 케인의 뜻은 이적이다.

원하는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을 조건으로 재계약 하자했는데 거절했다.

뮌헨은 다시 도전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케인은 뮌헨 이적을 원한다.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거다"며 "뮌헨은 토트넘에 세 번째 케인 입찰 제안을 할 예정이다. 여전히 올 여름 케인의 합류를 강하게 열망하고 있다"고 알렸다.

▲ 케인은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여름 뮌헨은 영입 1순위로 케인을 외쳤다. 지난 두 번의 케인 이적료 제시가 토트넘에게 거절당했다. 두 번째 제시액은 9,400만 유로(약 1,340억 원)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2위에 오른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다. 지난 시즌도 30골로 엘링 홀란드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하지만 토트넘과 남은 계약 기간은 단 1년. 게다가 케인은 잔류 뜻이 없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고집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이적이 성사됐을 것이다.

레비 회장으로선 이제 선택해야 한다. 내년 여름 FA(자유계약선수)로 걸어나갈 위험성을 안고 계속 가느냐, 이번 여름 거액을 받고 팀 에이스를 보내느냐를 정해야 한다. 적어도 시간은 토트넘 편이 아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