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단기차입금 1500억원 늘려…"인천공항 면세점 운영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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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가 단기차입금을 150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이날 인천 4기 신규 운영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해 15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차입금액 1500억원은 자기자본의 27.8% 수준이며 차입 이후 단기차입금 총액은 3100억원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 자금"이라며 "자금 집행을 위해 단기차입을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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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서미선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단기차입금을 150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이날 인천 4기 신규 운영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해 15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차입금액 1500억원은 자기자본의 27.8% 수준이며 차입 이후 단기차입금 총액은 3100억원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 자금"이라며 "자금 집행을 위해 단기차입을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 운영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4월 인천국제공항 DF1·3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 터미널에 8907㎡(약 2700평) 규모의 매장 공간에서 40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샤넬 △디올 △에스티로더 △설화수 △후 등 향수·화장품 브랜드와 △에르메스 △샤넬 △구찌 △생로랑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의 주류·담배·식품 브랜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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