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유해인자 대폭 감소·종사자 만족"

김동민 2023. 7.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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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시범 운영한 결과 "유해 인자가 대폭 감소하고, 종사자도 다수 만족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별관에서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경남형 지침서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30대 시범 학교의 환기 성능 평가 결과와 학교에 맞는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경남형 환기 개선 모델'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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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유해인자 3분의 2 줄어"…경남교육청,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시범 운영한 결과 "유해 인자가 대폭 감소하고, 종사자도 다수 만족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별관에서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경남형 지침서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본청, 지원청 등 급식·시설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30대 시범 학교의 환기 성능 평가 결과와 학교에 맞는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조리실 공기 배출 장치 배기량과 유속이 평균 3배가량 증가했고, 미세먼지 등 유해 인자가 3분의 2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시범학교 급식종사자 159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 이상 응답이 81%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경남형 환기 개선 모델'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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