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귀화 린샤오쥔 "경험 풍부한 선수 많아…더 좋은 성적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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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국가대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훈련에서 린샤오쥔은 "(부상당한) 어깨는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고 매일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며 "팀에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다음 대회에선 모두 노력해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류전위는 8월말까지 진행되는 훈련에서 우수한 선수를 중심으로 2023~2024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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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국가대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일 베이징 국가대표 쇼트트랙 훈련장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의 공개 훈련이 열렸다. 이날 공개 훈련에는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을 비롯해 폴란드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류샤오린, 류샤오앙 형제, 판커신, 런즈웨이 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훈련에서 린샤오쥔은 "(부상당한) 어깨는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고 매일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며 "팀에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다음 대회에선 모두 노력해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샤오쥔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중국어로 천천히 설명했으나, 더 많은 말을 할 때는 같은 팀의 류관이의 도움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류관이는 한국에서 쇼트트랙 유학을 한 경험이 있는 선수다.
대표팀을 이끄는 류전위는 8월말까지 진행되는 훈련에서 우수한 선수를 중심으로 2023~2024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면 월드컵, 청소년 월드컵 등 국내외 17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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