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서 국제해운분야 탄소중립 대비 정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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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국제해운부문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2050년까지 국제해운 분야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의 합의와 관련 단계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하고 친환경 선박 연료로 전환하는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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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국제해운부문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2050년까지 국제해운 분야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의 합의와 관련 단계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하고 친환경 선박 연료로 전환하는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다.
IMO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회의 결과를 주제로 하는 제1세션에서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전략 개정 결과, 온실가스 감축 중기 조치 등이 논의됐다.
제2세션에서는 우리나라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방향, 탄소중립 과정에서 바이오 선박유, 유럽연합(EU)과 미국 해사 분야 온실가스 규제 동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친환경 선박 도입과 해운선사 지원을 뼈대로 하는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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