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공동 플랫폼 '가지'로 지역문화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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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의 보존 계승과 발전에 케이블TV 업계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한다.
케이블TV 지역콘텐츠 공동플랫폼 '가지(Gazi)' 운영사 홈초이스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케이블TV 방송플랫폼과 지방문화원이 보유한 지역 고유의 콘텐츠가 결합해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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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앱 내 '어디가지'서 전국 지역문화원 자료 제공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지역문화의 보존 계승과 발전에 케이블TV 업계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한다.
케이블TV 지역콘텐츠 공동플랫폼 '가지(Gazi)' 운영사 홈초이스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콘텐츠의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추진 협력 ▲지역문화 콘텐츠 시장 활성화 ▲지역문화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방송-취재 지원을 포함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역N문화'의 포털을 운영하고 있고, 케이블 업계는 지역상생플랫폼 가지를 운영하고 있어 두 플랫폼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지역N문화' 포털은 전국 지방문화원의 발간자료를 비롯해 지역문화 자료 140만 건의 목록과 약 3만건의 원문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문화자원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지의 ‘어디가지’ 메뉴에 지리적 위치에 기반한 '지역N문화' 콘텐츠 9000여 건이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율 홈초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지역문화의 홍보뿐만 아니라 유관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향후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케이블TV 방송플랫폼과 지방문화원이 보유한 지역 고유의 콘텐츠가 결합해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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