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 새출발…오드아이써클, 소속사 분쟁 딛고 '버전 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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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소속사 분쟁을 딛고 새출발한다.
1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르테미스(ARTMS) 프로젝트 오드아이써클(최리, 김립, 진솔)의 새 미니앨범 '버전 업(Version Up)'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달의 소녀로 데뷔했던 오드아이써클 김립, 최리, 진솔은 지난 2021년부터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한편 오드아이써클은 12일 오후 6시 새로운 미니앨범 '버전 업'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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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소속사 분쟁을 딛고 새출발한다.
1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르테미스(ARTMS) 프로젝트 오드아이써클(최리, 김립, 진솔)의 새 미니앨범 '버전 업(Version Up)'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달의 소녀로 데뷔했던 오드아이써클 김립, 최리, 진솔은 지난 2021년부터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새 소속사 모드하우스에서 새 그룹인 오드아이써클로 돌아왔다.
이날 김립은 7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들께 같이 즐기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생각든다"고 밝혔다. 이어 "분쟁 후 첫 컴백이라 긴장되고 걱정이 많이 됐다"면서도 "무대를 이렇게 다시 설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 예쁘게 잘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솔은 "오랜만에 나온 만큼 팬들이 기대해주시는 게 클 것 같은데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드아이써클 새 앨범 '버전 업'의 타이틀곡 '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은 저지 클럽 장르의 넘버로 새로운 스타일과 소녀들의 건강한 발걸음을 그린 곡이다. 새로운 신발을 신게 된 마음가짐과 대통령 전용 비행기인 에어 포스 원처럼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을 중의적으로 표현,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이 곡은 앞서 이달의 소녀의 '버터플라이(Butterfly)'와 '언커버(Uncover)' 등을 만든 지.하이(G.high)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김립이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며 자신있게 말한 김립은 "사실 작사에 의지가 있기 때문에 대표님께 말씀드렸다. 타이틀곡 가이드는 나왔는데 가사가 없더라 그래서 '제가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해보라고 해서 빠른 시간 안에 후다닥 참여했다"고 했다.
오드아이써클은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유럽 투어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김립은 "저희가 새로운 회사에 들어와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면서 지냈다"며 "또 저희가 유럽 투어를 간다. 유럽 투어 준비도 같이 준비하면서 바쁘게 준비했다"고 했다.
진솔은 예전과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그는 "데뷔하고 많은 시간이 흐른 만큼 경험도 쌓이고, 성숙한 모습이 비주얼에도 있는 것 같다"며 "조금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단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다"고 했다.
김립은 "7년 전에는 완전체에 흘러가는 유닛이었다면 이번엔 완성된 유닛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진솔은 이달의 소녀 멤버들로부터 응원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에도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준다. 티저 사진 뜰 때마다 연락을 준다"며 "오늘 자정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는데 그때도 연락을 줬다. 저희는 연락 잘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립은 이달의 소녀 완전체 활동에 대해 "이달의 소녀는 해체한 게 아니다.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달의 소녀가 아닌 오드아이써클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는 "이달의 소녀 이름을 의지대로 쓸 수 없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했다.
끝으로 진솔은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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