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측 “맘카페 사기 혐의 피의자와 지인 사이? 친분 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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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 측이 600억원 대 규모의 맘카페 상품권 사기 피의자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12일 소속사 초록뱀이엔엠 측 관계자는 OSEN에 "장동민과 A씨는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난 사이일 뿐 친분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한 매체는 현영이 친분이 있는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5억 원을 빌려줬다가 3억 2500만 원의 손해를 보고, A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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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장동민 측이 600억원 대 규모의 맘카페 상품권 사기 피의자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12일 소속사 초록뱀이엔엠 측 관계자는 OSEN에 “장동민과 A씨는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난 사이일 뿐 친분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맘카페 상품권 피의자 A씨는 카페 회원들로부터 받은 상품권 투자금으로 다른 회원들에게 상품권 수익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상품권 투자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2021년 말 이 카페에서 A씨의 과거 사기 전력이 밝혀져 신뢰를 잃자 상품권 투자 사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한 매체는 현영이 친분이 있는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5억 원을 빌려줬다가 3억 2500만 원의 손해를 보고, A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영은 지난 해 4월 돈을 빌려 주면 매월 7%의 이자를 주고 6개월 뒤에 원금을 갚겠다는 A씨의 말에 현혹돼 현금 5억 원을 빌려줬다. 이후 현영은 이자 명목으로 월 3500만 원씩 5개월간 받았고, 이 금액을 제외하고도 원금 3억 2500만 원을 받지 못한 상태다.
사기 피해설에 휩싸인 현영에 대해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소속사가 입을 꾹 닫은 상황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현영이 사기 사건의 단순 피해자인지, 연루자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맘카페 회원 사이에서는 장동민이 A씨가 소유한 펜트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점, A씨의 집에서 현영과 사진을 찍었다며 장동민과 A씨가 지인 사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친분을 부인했고, 또 장동민이 A씨의 펜트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점에 대해서는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난 A씨가 장동민에게 결혼식 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촬영한 사진 역시 “스케줄 때문에 촬영차 방문한 것”이라며 “A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6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6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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